후그 수영용품 추천
강습을 어느 정도 받으신 분들은 숏핀과 스노쿨을 사용하실텐데요, 그러다 보니 기존에 사용하던 수영가방이 부족하게 되더라구요.. 마침 후그 생일쿠폰 20%가 있어서 겸사겸사 수영타올과 가방 구매했습니다.
밴딩 바스 스윔타올 - 라벤더, 올때메로나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에 구매할 수 있는 밴딩바스스윔타올 제품입니다.
후그는 예쁜 디자인이 많아 다른 걸 살까 고민도 하였지만, 같은 품질이라면, 좀 더 저렴한 것을 택하고자 민무늬로 선택했고, 결론은 대만족이구요! 수영용품을 보라색으로 맞출까 싶어서 저는 보라, 친구를 그린으로 구매했습니다.
건식타올 vs 습식타올
둘 중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을텐데, 저는 아레나 습식타올을 사용하다가 곰팡이가 났길래.. 바꿀 겸 건식, 습식 둘 다 구매했고, 장단점이 명확합니다.
습식타올은 버섯으로 몸을 닦는 것 같은 뻣뻣함이 있지만, 그 때 그 때 빨아쓰니까 수건을 따로 세탁기에 넣어서 빨기까지 기다리거나 하지 않아도 되어 잘 말려주기만 하면 오래 사용이 가능합니다. 동시에 잘 말려주지 않으면 저처럼 곰팡이가 생기기 때문에 꼭 잘 말려줘야한다는 불편함이 있어요
건식타올은 일반 타올이랑 비슷합니다. 부드러운 촉감으로 닦을 때 편하고, 세탁기에 넣어 세탁하면 된다는 편리성은 있지만, 그럴 경우엔 세탁기를 돌릴 때까지 여러 개의 건식 타올이 필요하고, 습식타올보다 부피가 크고 무겁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습식타올 - 오렌지, 라벤더
습식타올도 같이 구매했으며, 아레나 습식타올과 비교하자면 조금 더 부드럽고 잘 접힌다는 장점이 있었어요!
닦이는 촉감은 비슷했습니당 ㅎㅎ
베이직플러스백 - 네이비
후그에는 꽤 다양한 모양과 크기의 수영가방을 판매하고 있어 비교적 구매의 폭이 넓은데요, 저는 그중 가장 큰 가방으로 구매했습니다.
왜냐하면 스노쿨이 너무 크기 때문이죠..
베이직플러스백, 베이직백, 쇼퍼백 순으로 사이즈는 작아지고, 이 외에도 보주머니 형태의 가방이나, 어르신들이 많이 가지고 다니면서 다이소에도 있는 토트백 형태도 있습니다.(참고로 어른들이 많이 가지고 다닌다면 그 이유가 있는 법..)
가방 내부
내부에는 지퍼가 하나 있고, 파우치도 있고, 카드 넣는 카드 지갑도 하나 있어서 회원증을 달고 다니기에 아주 훌륭합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이외에도 저는 샤워가방도 하나 들고 다녀서 이전에는 한손에 샤워가방 들고 수영복 가방은 크로스로 매고 다녀서 손이 비교적 자유로웠는데, 얘는 어깨에 툭 걸치는 형태라 크로스보다는 자유로운 느낌은 적었다는 점..
그리고 또 한 가지는 고리가 없다는 점.. 조금 탄력잇는 줄로 되어있어서..ㅠㅠ 집에 돌아다니는 고리를 걸어 사용할 예정입니다..
보시면 제 스노쿨은 좀 휜 형태라 위에 꼬리 말고는 쏙 들어가고 숏핀도 두쪽 모두 들어가고도 널널하게 남습니다.
그래서 수영복, 수모, 수경 등 악세사리를 넣어서 물건이 어디있는지 잊어버리지 않고 손에 잘 잡혀서 좋아요
별도 파우치가 있어 거기에는 립밤, 썬크림 등 화장품 샘플을 넣어도 아주 좋겠어요
그레이색이야 수영 바지
남자꺼 수영바지입니다.
사이즈는 정사이즈로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